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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양 맛집 | 덕인관 _ 명인 전통떡갈비(가리구이)대구 위아래옆동네 2025. 3. 4. 16:17
담양 하면 떠오르는 건 뭐?
바로 떡. 갈. 비.
진도에서 오는 길에 들린 담양 맛집 바로 '덕인관'이다

1963년 이래로 60여 년간 1890년 조선시대 전통조리법(조선시대 요리서인 시의전서에 명시된)을 그대로 이어온 담양식 전통갈비라고 한다
특히 주재료로 100% 한우갈비와 갈비살로 사용하여 만드는 방법까지 먹거리x파일에도 방영되고,
착한 식당 12호로 선정된 찐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

넓디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

한옥으로 된 내부 인테리어는 전통 맛집이라는 기운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,
홀내 좌석과 직원분들은 상상이상으로 많았다(단체 손님 ㅆ가능)
하지만 메타세쿼이아길로 유명한 담양 성수기인 가을을 한참 지나
비수기인 2월에 방문해서 그런가
우리가 갔을 땐 손님은 전혀 없었다 ㅎㅎㅎ 덕분에 냄새 안 베고 좋지 뭐^-^


메뉴 보자마자 순정으로 가야지~ 싶어
명인 전통떡갈비와 된장국 대통밥을 주문했다


차림상으론 요로케나 한상 가득
특히 꼬시래기와 세발나물은 전남음식인 건가? 진도에서도 봤었는데 내겐 새로운 음식이었다
보라색 꼬시래기 아주 새콤하니 입가심용으로 짱

초벌 되서 나온 떡갈비 등판!
직원분께서 버너에 따뜻하게 구워주시는데 냄새며 비주얼 때문에 기다리는 내내 침샘 폭발이었다
덕인관에서 직접 만든 수제 불고기 비엔나도 함께 구워주셨다

자 시작해볼까


맑은 시래기 많은 된장국과 대통밥이 나왔다
대통밥을 먹다 보면 막이 보일 수 있다는데 이 막은 대나무통에서 나온 것이며, 대나무통이 신선하다는 증거라고 말씀해 주셨다
대개 식당에서 죽통을 적게는 대여섯 번까지도 써서 맛과 향을 느낄 수 없댔는데
한지?를 개봉하자마자 느껴지는 죽통의 건강한 냄새가 은은하게 퍼졌다
역시 식품명인집은 다르다

대통밥완!

입가심용으로 나온 매실과 푸딩
아주 마지막까지 깰끔!
잘 먹고 갑니당

배부르다 배불러 메타세콰이어 좀 걷다 가야겠는데?
